아시아나항공, 항공권-KTX 승차권 연계서비스
아시아나항공은 미주 노선을 여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내 주요 8개 도시의 철도 이용권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는 ‘철도 항공 승차권 연계 서비스’(Rail&Air)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.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인천공항과 연결되는 KTX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은 최적화된 경로로 보다 편리하게 최종 목적지까지 여행할 수 있다. 이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및 계약 대리점(여행사)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, 추후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.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도시는 8개로, 부산·동대구·광주송정·울산·포항·진주·여수엑스포·목포 등이다. 미주 출발 인천행 항공편을 탑승한 후 해당 도시로 여행하는 고객이나, 주요 도시로부터 미주행 아시아나 항공편을 탑승하는 고객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. 특히 봄의 정취를 즐기고자 고국 방문을 계획하는 한인들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더 편리하게 항공권과 철도 이용권을 함께 구매할 수 있게 됐다. 승차권 연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. 김은별 기자KT 아시아나항공 승차권 연계서비스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